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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국립 순천대, 순천시-서울시교육청과 ‘글로컬 상생을 위한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 좌담회’공동 개최▲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3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직원·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글로컬 상생을 위한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 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제 후 발제 내용에 대해 좌담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가 만들어온 생태전환 교육의 개념과 ESG 연계 글로컬 대학 30의 실현 모델로서 ▲E(Environment) 환경 교육 ▲S(Social) 대학의 사회 책임 ▲G(Governance) 협력 네트워크 강화 ▲ 공유개방 생태전환교육 모델 ▲ 첨단기술 기반 생태전환교육 사례 등을 알렸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특히, 이 총장은 직접 기획했던 ‘ESG기반 고교-대학 연계 사업’을 통해 ESG기반 교육과정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융합형 교재,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전남형 ESG 기반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특성화 핵심 분야로 선정한 △스마트농업·정밀농업의 그린스마트 팜 △애니메이션클러스터의 VR/AR 메타버스 기반의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첨단부품 소재와 이차전지 중심의 우주항공·첨단소재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생태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생태전환 교육 모델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사례들을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자연과 사람,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위한 ‘초 근대적’교육을 목표로 생태 문명을 지향하는 학교 교육과정 전환, 생태전환교육 실천역량 제고, 기후위기대응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통해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고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기후위기 시대, 생태도시로의 성공적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생태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생태전환을 위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특성화 핵심분야 육성에대학의 전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생태전환교육의 모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생태전환교육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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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양천구 ○○초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설명자료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 30.(금)에 학생이 담임교사를 수차례 폭행하는 사안이 발생하였다. 사안 발생 후 피해 교사와 침해 학생은 즉시 분리 조치하였고, 학교에서는 사안 처리를 위해 컨설팅을 요청하여,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7. 12.(수)에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절차와 피해교사 보호조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해당 학교에서는 피해 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로 특별휴가를 부여 하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 신청하였다. 또한 침해 학생에 대한 1:1 보조인력을 지원하였고, 심리상담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당시 폭행 상황을 목격한 학급 학생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7. 19.(수)에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였고, 본 사안을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하였다. 침해 학생에 대해서는 전학 조치, 특별교육(12시간)을, 해당 학부모에 대해서는 특별교육(5시간)을 심의ㆍ의결하였다. 또한 담임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로는 특별휴가(5일), 심리상담 지원, 치료 및 치료를 위한 요양, 소송비 지원, 필요시 비정기전보 신청, 수사기관에 고발요청서 접수·신청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피해 교사에 대한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소송비 지원과 수사기관 고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활동침해 사안에 대해서 엄정한 조치를 취하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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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서울시, 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5월 4일 (목) 16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1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여 학교 건물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선제적 학교 에너지효율 개선 협력 △ 학교 신재생에너지(지열 등) 및 탄소흡수 시설 보급 협력 △ 대기오염 저감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급 협력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기관과 연계된 학교 환경교육 지원 및 기후 위기 대응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제로에너지 건물 전환을 위해 주요 시설개선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시 서울시의 공공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사업과 연계하여 학교 건물 대상 에너지 컨설팅과 에너지 성능효율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건물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홍보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냉난방시설을 신재생에너지(지열 등) 사용으로 전환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흡수 시설을 보급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대상 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협력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분석과 학교 신재생에너지 시설 운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인 총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학교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더불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학교 냉난방 가스열펌프가 배출시설에 포함됨에 따라 학교 건물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지역 내 환경교육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로 증가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교육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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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1 대상 전자칠판 사업 결과 반영하여 대상 확대 지속 추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칠판 사업이 설문조사 결과 학생 교육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21년 전자칠판 사업 개요 > o 사업대상 : 중학교 1학년(공·사립, 공립각종, 특수학교) o 사업금액 : 학급당 1천만원(총 2,878학급) 전자칠판 사업은“교육의 디지털 전환 서울형 BYOD 가방 쏙”사업의 한 영역으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벗 활용교육(학생태블릿PC)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전자칠판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추진정책에 반영하고자 전자칠판 설치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개요 > o 조사기간 : 2022. 5. 9.(월) ~ 5. 23.(월), 15일간 o 조사대상 : 2021년 전자칠판 사업대상학교 업무 관련자 (※응답자 1,604명) o 조사방법 :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설문조사시스템(PCRM) 이용 o 설문내용 : 전자칠판 활용도 및 만족도, 개선·보완사항 등 설치 학교의 많은 교사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설문에 적극 참여하였고, 설문조사 결과 학생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83%로 나타나 학생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력이 높아지고 교사 수업 편의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자칠판을 주 3회 이상 활용하는 교사도 79%나 되며, 이 중 67%는 매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어 전자칠판이 학교현장 교수학습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설문 참여자 현황 > o 총 응답자 1,604명(대상학교수 390개교) o 교사 1,484명(93%) > 교감·교장 98명(6%) > 행정주무관 22명(1%) 다만, 사업 초기 단계이다 보니 교사 개인별 정보화 역량 편차에 따른 추수 연수 필요, 교실 인터넷망 안정화 등 보완할 점도 나타났다. 향후,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교사들을 위한 추수 연수와 다양한 수업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온라인환경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전자칠판 사업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전자칠판 사업이 수업 편의성과 학습력 향상 등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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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국내 최초 2022 먹거리 생태전환 박람회 개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2022년 7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코엑스 C홀(삼성동)에서 국내 최초 ‘2022 먹거리생태전환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기후위기가 인류의 건강과 먹거리를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 양과 건강 위주로 식생활을 바라보던 기존의 관점에서 인간-사회-생태계-지구의 건강과 자 원의 순환을 강조하는 식생활로의 전환을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여 체험함으로써 먹거리 생태전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포럼관 △배움관 △체험관 △ 토론관 △실천관 등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하였다. 박람회 첫째날인 7월 7일(목)포럼관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농장에서 급식까지 정의로 운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생중심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하면서 ′기후 위기 극복 실천을 먹거리생태전환교육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윤지로 기자 (세계일보)가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생태전환 발전방안에대해 발제하고 종합토론에서 △윤 지현 교수(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배옥병 대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 △주형로 회장(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미 시민참여단(前 서울형혁신교육지구학부 모네트워크대표) △권수현 서울면일초 영양교사(前 서울영양교사회회장)이 발제 내용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7월 8일(금)에는 윤지로 기자(세계일보)의 미래세대를 위한먹거리생태전환 발전방안 에 대한 발제 내용을 가지고 먹거리 생태전환 선도학교교장(5명)이 학교교육과정에서 활성화할 수있는 방안에대해 토론을 한다.손현수 교장(서울아주초)은 교과교육과 연계한 먹거리생태전환 교육,인치종 교장(성수고)은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한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조현애 교장(서울홍은 초)은 가정과 연계한먹거리 생태전환교육, 최재광 교장(서울안평초)은 지역사회와 먹거리 생태 전환교육, 유정근 교장(장위중)은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토론하 는 자리이다. 배움관에서는 먹거리 생태전환 선도학교(19교)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소개하는데, 학교급식이 갖는 교육적 기능, 즉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체과정을 이해시키는 교육활 동과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한 먹거리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다양한 교육활동을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먹거리생태전환 선도학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구성된 ‘먹거리생태전환 학 생 홍보대사’ 408명을 위촉한다. 학생 홍보대사는 먹거리 생태전환 중요성에 대해 교내‧외에 적극적으로알리고, 그린급식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지구를 위한 식생활개선 운동등 먹거리 생태전환 실천 확산을 위해 선도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홍보대사 들의 먹거리 생태전환 실천 의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특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관에서는 학교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저탄소 학교급식 메뉴시 연회’가 열린다. 첫날에는 중식요리(탕수두부, 두부피와 두반장소스 냉채), 둘째 날에는 한식 요리(매생이 해산물탕, 강화 대추영양밥), 셋째 날에는 양식요리(감자와 두부를 곁들인 매콤 한 토마토소스의 곤약파스타, 렌틸콩 과일 갤러드) 요리시연회를 한다. 토론관에서는 먹거리 생태전환 선도학교 동아리활동 학생들이 참여하여 ′우리가할 수 있는 먹거리 생태전환의 실천′주제로 열띤 학생대토론장이 열린다. 실천관에서는 “지구를 생각하며 선택한 먹거리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관람하는 학 생들이 미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태적으로 올바른 음식과 올바르지 못한 음식에 대 한 내용을 시각 예술로 표현한다. 참여 학생들이 건강, 영양, 식습관뿐만 아니라 자연의 순리 와 질서에따른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의 중 요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에서 얻는 먹거리들을 생각한후 그림을 그리거나 입체 로 만든다. 특히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식생활 교육 이외에도 탄소배출을 줄이는 문화조성 을 이야기하며,고기 없는 식단 구성하기 등 생태전환 먹거리를 주제로 하는미술활동은 우 리가 살아갈 미래 세계 농업과 지속가능한 먹거리가무엇이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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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플, 전문성을 높이다 - 여대생 클럽리그 지도자 클리닉'우플(우리들의 플레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일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와 더에프필드에서 신세계 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club League : WUFL, 이하 우플) 지도자 클리닉이 개최됐다. 클리닉의 목적은 지도자 클리닉을 통한 건강한 아마추어 여자축구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클리닉에는 우플 참가팀의 지도자 및 대표자들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이 KFA와 함께하는 여학생 축구 활성화 프로젝트 '공차소서'의 멘토 교사까지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 강의는 실내 이론교육과 실외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KFA 지도자 강사인 이임생, 최성환 강사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조원희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이 쉽게 축구를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들은 축구 지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내용들을 수강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형식을 통해 전달했다. 실내교육을 맡은 이임생 강사는 딱딱한 발표 대신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유쾌한 분위기로 강의를 이끌었다. 중간마다 계속된 이임생 강사의 유머에 수강생들의 웃음도 끊이지 않았다. 그 속에서도 지도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자세와 훈련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설명만큼은 정확하게 전달했다. 수강생들도 눈을 빛내며 강의 내용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우플에 참가중인 아웃박스의 부주장 박수연씨는 "막연히만 알고 있던 훈련에 관한 이론들을 정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유익한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플 참가팀인 고려대 KHOST의 코치를 맡고 있는 이윤재씨도 "코치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훈련이 목적과 형식에 따라 '드릴'과 '플레이 타입'으로 나뉘어진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지금까지 우리 KHOST의 훈련은 너무 드릴에 치중되어 있었던 것 같아서 돌아가면 바로 이 부분에 변화를 줘 보고 싶다"며 구체적으로 강의를 통해 익힌 내용 중 팀에 돌아가 적용할 내용까지 언급했다. 이어진 실외교육은 최성환, 조원희의 주도로 실제 패스, 트래핑, 슈팅 기본기 훈련이 진행됐다. 기본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수강생들을 최성환팀과 조원희팀으로 나누어 미니게임 형식의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실내교육과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강사들은 자세한 시범과 설명으로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사로 참여한 조원희는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이렇게 뛰어날 줄 몰랐다. 수강생들이 예상보다 어려움 없이 잘 따라와 주셔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성환 강사도 "오늘 클리닉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문화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국외대 FC Holics의 이혜원, 이보민씨는 "교육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유명한 축구인들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팀으로 돌아가면 오늘 실기 교육 시간에 배운 훈련 내용을 팀원들과 함께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우플 참가 팀간 교류의 장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어색하던 참가자들은 축구인들답게 함께 발을 맞추고 공을 차며 금방 친해졌다. 팀을 나누어 미니게임을 치른 이후에는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있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다가오는 우플 후반기에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미니게임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하며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웃박스의 주장 김나영씨는 "처음 보는 다른 팀 지도자, 대표자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이임생 강사도 "아마추어 여자축구와 관련된 교육은 처음인데 참가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실력에 정말 놀랐다. 축구를 직접 즐기는 여성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우플을 통해 그 영역이 더 확장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 이마트와 FIFA가 후원하는 우플은 지난 4월 개막해 5월 22일에 전반기를 마쳤다. 여름 방학 기간 휴식기를 가지고 8월 28일에 재개된다. 9월까지 3라운드를 더 치르고 오는 10월에 각 조 1, 2위 팀이 참가하는 준결승과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조별리그 잔여경기는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은 파주NFC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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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146명 추가 채용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한 달 동안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146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3개의 교육지원청에서만 실시하지만,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채용 규모는 강동송파 67명, 강남서초 63명, 동작관악 1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시행하였으나, 조리실무사가 446명 채용인원에 270명 최종 합격하여 176명 미달되었다. 특히,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교육지원청은 응시인원이 채용인원 보다 적었던 교육지원청으로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하여 추가로 수시 채용 하기로 결정하였다. 응시원서는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메일이나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 면접시험 일정은 2022년 7월 23일에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7월 2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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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대 시의원, 조희연 교육감·오세훈 시장에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설립공약 반드시 이행을 당부하면서 시의원 임기 마무리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6월 10일 제308회 정례회의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오세훈 시장에게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설립’ 공약이행을 당부하였다. 2016년부터 왕십리 뉴타운 내 중학교가 없어 중학생들의 왕복통학시간이 평균 한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불편이 발생하면서 중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시작되었다. 김기대 시의원은 왕십리 뉴타운의 중학교 설립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올해 2022. 2. 28. 서울시교육청과 성동구청이 협약을 체결하였다. 조희연 교육감과 오세훈 시장은 이번 선거공약으로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설립을 제시한 바 김기대 의원은 이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제 시민과 함께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하였다. 김기대 의원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주민의 시선에서 더 날카롭게 서울시와 시의회를 지켜보겠습니다.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자랑스러운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응원합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시의원 임기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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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2년 2학기 농촌유학 학생 모집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2년 2학기 농촌유학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하여 6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농가, 마을, 학교에 대해 안내하고,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 신청 방법 및 유의점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12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첫 농촌유학생을 모집하였다. 농촌유학 시작 1년만에 참가자가 257.3%로 증가하였고, 절반 이상의 높은 연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2년 2학기에는 전남 17개 지역(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장성, 진도)의 40개 학교에서 신규 농촌유학생들을 모집한다. 서울 학생들이 생활하는 농촌유학 학교는 농산어촌 소재 재적수 60명 이하 정규 소규모학교이다.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동시에 마을구성원과 상호협력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농촌유학생에게 학생 1인당 50만원의 초기정착금(1회)과 매달 유학비를 지원한다. 유학비는 가족체류형의 경우 가구당 학생 수에 따라 월 30~50만원을 지급하며, 홈스테이형은 학생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급여 수여자의 경우 가구당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22년 2학기 농촌유학은 6개월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2023년부터는 농촌유학 기간이 1년 단위로 변경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1년의 유학 기간이 부담스럽거나 농촌 생활에 확신이 없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이번 22년 2학기 6개월 단위 농촌유학 모집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농산어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2022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신청기간동안 학생의 소속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 각 학교 누리집이나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 부서업무방에 탑재되어있으며, 농촌유학 운영 학교와 농가에 대한 정보는 ‘전남농산어촌유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유학은 지난 1년 간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대면수업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성장하였다. 작은 소규모학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활동, 자연이 놀이터가 되어주는 주거환경, 마을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등 대면수업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만족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서울의 대면수업이 시작되었지만, 기준 기존 223명 중 162명(약 72%, 1회 연장 107명, 2회 연장 37명, 3회 연장 18명)이 전남의 작은학교에 남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전국적으로 대면수업이 재개되었음에도 이렇게 높은 연장률은 농촌유학이 단순히 코로나 상황을 피해 가는 도피처를 넘어 도시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하고 삶의 방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벗어나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뛰놀며 자연-마을-학교 연계 교육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 학생들을 생태시민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전국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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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스포츠 가치를 실천하는 811명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0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의 주역이 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17개 시도를 대표하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총3,956명이 참가한 제39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35종목 811명의 서울을 대표할 학생을 선발하였다. 이번 선발대회는 학교운동부 중심의 대회 운영에서 벗어나 종목별 클럽팀, 학교 밖 청소년, 외국학교 학생 등 다양한 참여 속에서 개최되었다. 남자초등 축구와 핸드볼 종목은 클럽팀이 학교운동부팀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선발되었고, 개인종목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학교 학생들도 서울대표로 선발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으로 수영 대표로 선발된 한○○ 선수는 학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운동하기 어려울 때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으로 학생수영장을 이용하면서 수영 국가대표를 꿈꾸며 훈련하고 있다. 외국학교에 다니는 권○○ 학생은 미국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귀국하여 외국학교에 다니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운동할 때보다 체계적인 연습으로 기량이 더 좋아져 서울 대표로 선발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과 후 또는 주말 시간에 연습하도록 하였으며, 교육지원청별로 인권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를 실시하였고,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1인당 4개씩 지원하였다. 김규태 서울시부교육감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